광양보건대 정상화가 지난 지방선거에서 쟁점 가운데 하나였는데요, 최근 광양시가 도립대학으로의 전환을 건의했습니다.
대학은 공영형 사립대도 기대하고 있는데 실현될지는 미지수입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쟁점으로 떠올랐던 광양지역의 대학 정상화,
정현복 시장은 광양보건대 정상화 문제를 민선 6기 가장 아쉬운 점으로 꼽기도 했습니다. ◀INT▶
광양시는 최근, 광양보건대 정상화 방안으로 전라남도에 도립대학으로의 전환을 건의했습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영형 사립대 지정 추진도 건의문에 담겼습니다.
대학정상화 포럼 현장에서도 도립대학이나 공영형 사립대 지정을 바라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하지만 도의회 승인 절차나 제자리 걸음인 정부의 공영형 사립대 추진에 현실적 고민도 드러났습니다. ◀INT▶
이달 말 예정된 교육부 대학역량 2단계 평가도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2단계 평가에서 재정지원 제한대학에 포함되면 대학 운영에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때문에 지자체 지원과 함께 대학의 강도높은 자구체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INT▶
재단 설립자의 교비 횡령 비리 등으로 대학부실을 초래했던 광양보건대,
특화된 보건계열대학으로 정상화 될 수 있을지가 앞으로 관건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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