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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예금통장 인출 사건, 국회 현안보고

권남기 기자 입력 2014-11-27 07:30:00 수정 2014-11-27 07:30:00 조회수 0

농협 계좌에서 예금주도 모르게
1억 원이 넘는 돈이 인출된 사건에 대해
국회 현안보고가 이뤄집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내일(27) 전체 회의를 열고,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등을 출석시켜
광양에서 발생한 거액 인출사건과 관련해
사건 진행 상황 등을 보고받을 예정입니다.

경찰은 지난 7월 광양에 사는
50살 이 모 씨의 농협 통장에서
1억 2천만 원이 빠져나갔다는 신고를 받고
두 달 동안 수사를 벌였으나,
뚜렷한 원인을 밝히지 못한 채
검찰에 사건을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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