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수상경력 허위 기재 혐의 수사 촉구

문형철 기자 입력 2014-11-27 21:30:00 수정 2014-11-27 21:30:00 조회수 0

박병종 고흥군수의
오바마봉사상 수상이력 허위기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무혐의 수사지휘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오늘(27) 서울 대검찰청 앞에서 열렸습니다.

고흥군민 40여 명은 이 자리에서
"애초에 박 군수가 수상자격이 없는데도
검찰이 경찰에 무혐의 수사지휘를 한 것은
고의성을 입증하는데 미흡했고
처음부터 처벌의지가 없었던 것"이라며,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관련 의혹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경찰에 정식 고소장이 접수돼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박 군수가 받은 오바마 봉사상의
진위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다음 달 초까지 박 군수를 기소중지한
상태입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