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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MBC 토론 시사데스크에서는
최근 지역 사회에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순천만 통합 운영과 관련해
토론회를 가졌는데요.
순천만정원이 국가정원 지정되면
통합 운영과 관련한 새로운 변곡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데 의견도 제기됐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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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통합 운영의 연장 계획과 관련해
순천시 순천만관리센터 조병철 소장은
순천만의 생태 보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순천만 관람객 분산 효과가 확인됐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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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순천시의회 이복남의원은
AI와 같은 특수성을 감안하면
적절한 비교 분석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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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환경운동연합 김효승 집행위원은
스카이큐브 운행 개시 이후
27만명이 이용하면서
순천만으로 차량 진입이
6만7천여대 줄어들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다소의 억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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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생태 공원의 환경 보호와
순천만 정원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관의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설득력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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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참가자들은 수목원법이 개정돼
내년 상반기 순천만정원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통합 운영도 새로운
변곡점이 생기게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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