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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특목고·특성화고 신입생 모집 차질

문형철 기자 입력 2014-12-08 07:30:00 수정 2014-12-08 07:30:00 조회수 0

전남동부지역의 일부 특성화 고등학교와
특수목적 고등학교가
신입생 모집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고흥 영주고등학교는
당초 자동차과에 26명을 모집할 예정이었지만
최근까지 모두 7명만 지원해,
학급편성에 필요한 최소인원인
15명을 채우지 못하면서
내년도 학과 운영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순천시 주암면에 위치한 한국 바둑 고등학교도
정원 40명 모집에 28명이 지원해
미충원율이 30%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중학교 졸업생 수가 갈수록 감소하는 데다,
학생들이 도심권 학교를 선호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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