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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험문제 유출 의혹

권남기 기자 입력 2014-12-11 07:30:00 수정 2014-12-11 07:30:00 조회수 0

광양의 한 초등학교에서
시험 문제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교육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5일 광양의 한 초등학교에서 치른
2학기 학업성취도 시험 가운데,
3, 4, 5, 6학년 등 4개 학년의 수학문제가
인근 수학 학원에서 시험전 이틀동안
예시까지 똑같은 예상문제로
학생들에게 출제됐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 시험 문제는
전남도교육청이 매년 도내 초등학교에 제공하는
문제은행 CD에서 그대로 출제된 것으로 확인돼
대외비인 문제은행이 외부에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해당 학원은
인터넷 블로그에 올라온 문제를 옮겨 썼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학교 측은 내일(11) 재시험을 치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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