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가
여수·순천·광양시가 참여하는
광역행정협의회 예산 전액을 삭감했습니다.
광양시의회는
제 236회 제 2차 정례회 예결위에서
시 집행부가 광역행정협의회 부담금으로 요구한
3천만 원의 예산을
최근 덕례리 LF 아울렛 입점 관련 순천 지역
반발 여론 등에 대한 지역 정서를 감안해 전액 삭감했습니다.
광양시의회는 이번에 삭감된 예산이
되살아나기 위해서는
24일 본회의에서
수정 동의 안이 제출돼야 하지만
순천 반발 여론이 진정되지 않을 경우
예산 부활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여수·순천·광양시는
내일(17) 광역 행정를 통한
도시 상생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7년 만에 행정협의회를 재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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