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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세풍산단 조성 사업이
최근 기능성 화학소재단지 조성을 위한
국비 예산 25억원이 신규 확보되면서
동력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광양시와 재무 출자자들의 입장에는
큰 변화가 없어 경제청이 고민에 빠졌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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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읍 세풍산단 조성 사업
예정 부지입니다.
현재 이곳 세풍산단 개발 사업을 위한
미확보 금융 규모는 1550억 여원.
최근 광양 기능성 화학 소재단지 구축을 위한
실시설계사업비 국비 25억원이
신규 반영됐지만
추가 금융 조달을 위한 호재가 되진 못했습니다
재무 출자자들이 추가 출자가 어렵다는 입장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광양시도 최근 경제청이 제시한
임대산단 추가 매입과
특수목적법인 이자 지급 보증 등
4가지 협조 요청 안에 대해
현행 법 상 수용할 수 없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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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경제청도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최근에는 금융 약정이 이뤄지는 시기까지
사업을 중단하는 안까지 나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산단 조성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할 때
일부 착공이라도
진행하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INT▶
차세대 미래형 화학소재산업단지 구축을 위한
새로운 기틀이 마련되면서
광양에 불어온 훈풍.
하지만 정작 화학소재단지가 들어설 세풍산단은
착공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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