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세월호 참사 이후,
자치단체마다, 안전 문제가 -
최대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가 민선 6기 역점시책으로
안전도시 구축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단순히 1회성이 아닌
시정 전반에 제도화되도록
장기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입니다.

김종태 기자
◀ＥＮＤ▶
순천시 한 초등학교 교정.

학생들이 가장 많이 왕래하는 곳에
비상벨이 설치돼 있습니다.

학생들이 학교 폭력이나 범죄에 노출될때
이 비상벨를 누르면
곧바로 교무실과 보안업체로 연결돼
담당자가 즉시 출동합니다.

어린이들이 학교내에서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고
학교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섭니다.
◀ＩＮＴ▶
경찰서와 협력을 통해
각종 범죄와 교통사고, 재난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CCTV 통합 관제센터도 들어섰습니다.

관제선터에서는
대형 중앙 모니터로
교통량에 따라
교통 신호를 자동으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이같은 교통 정보는
시내 중심가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운전자에게 전달됩니다.

도로위 범죄 상황이나 교통사고 발생때
경찰서로 실시간 연락체계도 갖췄습니다.

순천시는 지역을 돌며
심폐소생술과 화재에 대비하기 위한
시민 소방 교육도 연중 펼치고 있습니다.
◀ＩＮＴ▶
각종 대형 사건.사고에서
안전하게 보호받고 행복을 꿈꿀수 있는 도시

(S/U)순천시는 안전도시 구축 사업을
올해 1회성 단발 사업이 아닌
향후 5개년 사업으로 체계화한 뒤
살기좋은 도시 건설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