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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와 여수, 순천 등 평준화지역 학생들의
고등학교 배정 방법이 변경됐습니다.
학교간 성적 불균형을 없애겠다는
취지는 좋은데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적지 않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2005년 목포와 여수, 순천지역은
고교 평준화가 시작됐습니다.
학생들이 원하는 학교를 지망하면
추첨을 통해 배정 하는 방식입니다.
내신성적 반영 비율 등
변화하는 대학입시제도에 맞추기 위해섭니다.
s/u 하지만 이같은 배정방법은 학교간
교육 격차와 성적 쏠림 현상을 유발시켰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15학년도부터 석차등급 비율을 반영한
희망배정으로 고교 배정 방법을 바꿨습니다.
내신성적과 고입 선발시험 성적으로
등급별로 학생들을 배정하는 방식입니다.
◀INT▶ 양회룡 장학사
7지망과 9등급으로.//
학교별 다양한 등급 분포로 대입 수시전형에도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하는 학교에 갈 가능성이 떨어지자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적지 않습니다.
◀SYN▶ 중3 학부모
누구를 위한 평준화인지.//
또 학생들이 기피하는 학교가
근본적으로 변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SYN▶ 중3 학부모
특정학교 기피는 학교 책임.//
목포와 여수, 순천 등 평준화지역의
고등학교배정 결과는 다음달 9일 통보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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