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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성탄절

김종태 기자 입력 2014-12-25 21:30:00 수정 2014-12-25 21:30:00 조회수 0

성탄절을 맞아 도심 교회와 성당에서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예배와 미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역 주요 성당과 교회에서는
오늘 오전 성탄 미사를 통해
아기 예수가 온 누리에 사랑을 전하기 위해
이땅에 첫발을 내딛은 의미를 되새기며
사랑 실천을 다짐했습니다.

도심 거리에서는
오후들면서 경기침체로
유난히 힘들었던 한해를 되돌아보며
가족과 함께 포근한 성탄절을 보내려는
인파들로 점차 붐비고 있습니다.

성탄절인 오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어
다소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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