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조합장 선거 관심 고조-R

김종태 기자 입력 2014-12-30 21:30:00 수정 2014-12-30 21:30:00 조회수 0

◀ANC▶
내년 3월 농·축·수협 조합장을 뽑는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처음으로 치러집니다.

각 조합 마다
조합장 후보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 최대 관심은
단연 조합원 수가 가장 많은 순천농협입니다.

김종태 기자.
◀END▶
내년 3월 11일
전국적으로 동시에 치러지는 조합장 선거

전남은 183곳에서
조합장 선거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 가운데 최대 관심은 단연 순천농협

조합원 수만 만 8천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기 때문입니다.

현재 조합장 후보로 거론되는 사람은 2명

5년 전 선거에서 붙었던
이광하 현 조합장과
강성채 전 조합장의 리턴매치가 예상됩니다.

평소 부지런한 조합 활동으로
현 조합장의 프리미엄까지
재선을 자신하는 이광하 조합장과
순천농협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기치아래 다시 당선을 꿈꾸는
강성채 전 조합장의 격전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INT▶
조합원 수 9천여명에 육박하는
여수 수협 역시 침체된 수협 활성화를 공약으로
후보들의 치열한 승부가 점쳐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조합이라는 특성상
선거가 폐쇄적인 구조로 치러지다 보니
자칫 돈 선거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다는데 있습니다.

선거 전 2주간만 유세가 허용되다 보니
얼굴을 알릴 시간도 크게 부족한 상황입니다.
◀INT▶
작은 지방선거로 불려지고 있는
내년 3월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

(s/u)최근 조합의 역할이
금융기관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조합원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조합장 선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