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날씨 악화로
일부 여객선의 운항이 금지되면서
일출 관광객들이 항의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오후 5시 여수 신기항에서
금오도로 갈 예정이던 카페리가
풍랑주의보 때문에 운항이 금지되면서,
"배가 뜰 수 있다"는 안내를 받고 항구를 찾은
관광객 20여 명이 일부 몸싸움을 벌이는 등
선사를 상대로 항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선사는
"오후 들어 배가 뜰 수 없다는 지시를 받아
일부 승객 안내에 혼선이 있었다"며,
"예매한 승객들은 환불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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