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 제주를 잇는 뱃길 여행객이
지난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남과 제주를 잇는
5개 항로의 여객선 이용객은
모두 184만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항로별로는 장흥 노력항이 42%로
가장 많이 감소했고
그다음으로는 고흥 녹동항 31%, 목포항 22%,
완도항 17% 등의 순이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러한 이용객 감소가
세월호 참사 이후 수학여행 등 단체관광이
크게 준 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다양한 항로와 적은 소요시간 등을
홍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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