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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D/I] 올해 전라남도의 역점 과제는?(LTE연결)

보도팀 기자 입력 2015-01-05 21:30:00 수정 2015-01-05 21:30:00 조회수 1

◀ANC▶

데스크 인터뷰 오늘입니다.

저희 여수문화방송은 신년기획으로
전라남도와 동부권 시·군 단체장,
도교육감의 새해 포부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이낙연 지사를 연결해
전라남도의 신년 설계를 들어보겠습니다.

◀VCR▶

[앵커] 지사님, 안녕하십니까?

[이낙연 지사] 네. 안녕하세요.

[앵커] 도민들의 기대 속에 출범한
'민선 6기 이낙연 호'가 새해를 맞았습니다.
먼저 그동안 민선 6기 첫 해를 이끌어 본 소감을 간략하게 전해주실까요?

[이낙연 지사] 네. 부족한 제가 도정을 맡아서 반년 동안 숨차게 달려왔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지만 큰 탈 없이 무난하게 안착했다는 평가가 비교적 많은 듯 합니다. 이것은 제가 잘 나서가 아니라 도민 여러분께서 이해하고 도와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민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앵커] 2015년 올해가 사실상
민선 6기의 원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막중한 과제와 책임이 있다는 얘기인데요. 올해 도정 목표를 어디에 두고 계신지,
또 무엇을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신지 전해주시죠.

[이낙연 지사] 어느 한 분야도 소홀히 할 수 없지만 그래도 한 가지만 고르라고 한다면 경제 살리기에 전력투구하겠습니다. 특히 동부권은 석유화학이라든가 철강이 영업여건의 악화라는 나쁜 환경에 부딪혀 있기 때문에 이것을 어떻게든 돌파해서 새로운 활로를 찾는데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수는 우선 여수산단이 혁신산단으로 선정됐기 때문에
올해부터 10년 동안 3천 520억 원이 투입됩니다. 여수산단을 혁신해서 기반을 새로 닦고
노후문제를 해결하는 그런 사업을 시작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산업단지의 안전문제를 위해서 산업단지 밖에 있는 방제센터를 산업단지 안으로 옮겨서 내년까지 완공을 함으로써 근로환경의 안전도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광양의 제철 또한 일정한 어려움에 부딪혀 있지만
제철과 함께 새로운 세대를 준비하는 그런 사업으로써 해룡산단에는 뿌리기술산업 지원센터,
그리고 세풍단지에는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가 올해 착수가 될 것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이런 일들이 시작이 되서 다음 세대를 빨리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순천만정원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것입니다. 이것을 토대로 정원산업의 신기원을 순천이 이끌어가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앵커] 올해 전남도의 경제적 여건들이 좀 좋아졌으면 좋겠고요, 끝으로 동부권 도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해 주시죠.

[이낙연 지사] 지난해 저희들은 동부출장소를 동부지역본부로 격상하고 환경국을 동부지역본부 안에 두었고, 또 동부지역 주민 여러분께서
굳이 도청까지 안가시더라도 민원을 동부지역본부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하실 수 있는 그런 체제를 갖췄습니다. 앞으로 동부지역본부의 역할을 키우고 주민 여러분과의 소통을 늘림으로써 주민 여러분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고, 제가 선거 전부터 약속드린대로 일주일에 하루 이상을 동부에서 일하겠다는 그 약속은 지금까지 지켰고 앞으로도 지키겠습니다. 많이 협조해주시고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네. 지사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이낙연 지사] 네. 감사합니다.

[앵커] 지금까지 이낙연 지사를 연결해서
새해 포부 등을 들어봤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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