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행 중인 교장공모제의 지원율이 저조해
도입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날 달부터
전남지역 23개 학교에 대한
교장 공모를 실시한 결과
지원자가 한 명도 없는 학교가
전체의 22%인 5곳에 달했습니다.
또 지원자가 한 명인 학교는
여수 상암초와 고흥 풍양초 등 13곳이었으며,
2명이 지원한 학교는
순천 낙안초와 향림중 등 5곳에 불과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도서 지역이나 소규모 학교에 대한
기피 현상이 여전한데다,
선·후배 간 눈치보기로
지원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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