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리포트/투데이용)전당개관 차질 빚나?/수퍼

정용욱 기자 입력 2015-01-08 07:30:00 수정 2015-01-08 07:30:00 조회수 0

(앵커)
아시아 전당의 운영 주체를
국가로 규정한 특별법 개정안이
사실상 1월 국회에서
통과되기 어렵게 됐습니다.

오는 9월 전당 개관에
차질을 빚지 않을지 우려됩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20일 전에 정부와 여야 합의로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문화중심도시특별법 개정안...

아시아 전당의 운영주체를
국가로 규정하되
그 시기를 못박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새누리당이
5년만 국가 소속으로 하고,
이후엔 전당을 법인화하자며
법안 통과에 발목을 잡았습니다.

새누리당은 또 오늘(8일)로 예정된
상임위 전체회의마저 무산시켜
오는 14일까지인 1월 임시국회에선
법안 처리가 사실상 물건너 갔습니다.

당장 운영 규정을 마련하기 어렵게 되면서
전당의 4월 임시개관,
9월 정상개관 일정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INT▶

시의원들은 새누리당이 전당 특별법을
광주 관련 법안이라고 운운하면서
정략적인 접근을 하고 있다며
조속한 법안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INT▶

문화시민단체도 법안이 표류하는 건
법안 통과를 정치적 흥정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새누리당 지도부의 편협한 시각과
정략적인 태도에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전당 법안의 국회 통과가
빨라야 2월 임시국회로 늦춰지면서
전당 개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