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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폭염으로 가축 74만여 마리 폐사

최우식 기자 입력 2018-08-14 07:30:00 수정 2018-08-14 07:30:00 조회수 0

기록적인 폭염으로
지금까지 전남도내에서만
74만여 마리의 가축이 폐사해
30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12일 현재까지
계속된 폭염으로 도내 438개 축산농가에서
닭 64만 9천여 마리와 오리 9만 6천 5백 마리,
돼지 2천 2백여 마리 등,
가축 74만 7천여 마리가 폐사했으며,
이로 인한 피해액은 30억여 원,
지급된 보험금은 7억 천여만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시.군별로는
나주시가 7억 8천여만 원으로 가장 많고,
여수시 2천 8백만원, 순천 4천 2백만원,
고흥 2천 4백만원 등이며,
광양시는 아직까지 피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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