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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퇴비공장 악취... 주민 반발 계속

문형철 기자 입력 2015-01-14 07:30:00 수정 2015-01-14 07:30:00 조회수 0

고흥의 한 퇴비공장에서 발생한 악취문제로
주민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고흥군 대서면 서호마을 주민들은
오늘(13) 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인근 퇴비공장이 부산과 창원에서 가져온
음식물쓰레기를 원료로 퇴비를 생산해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며,
해당 공장의 가동 중단과
고흥군의 즉각적인 조치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최근 고흥군은
음식물 쓰레기 비율을 낮춰
퇴비를 생산할 것을 공장측에 제안했지만
공장측은 납품 계약 등을 이유로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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