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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선거 공방...과열-R

최우식 기자 입력 2015-01-14 07:30:00 수정 2015-01-14 07:30:00 조회수 4

◀ANC▶
사상 첫 경선으로 치러지는
새정치 전남도당 위원장 선거전이 치열합니다.

이윤석 현 위원장의 연임 가도에
황주홍 의원이 도전장을 내민 형국인데,
토론회 개최 문제 등으로
날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먼저 포문을 연 쪽은 황주홍 의원입니다.
지난 8일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황의원은 이윤석 현 도당위원장에게
공개토론회를 제안했습니다.

당시 도당 선관위는 시간과 경제적 이유로
토론회는 어렵다는 입장을 두 의원에게
알려둔 상황,,

이윤석 의원은 이같은 사정을 잘알고 있는
황의원이 토론회를 열자고 하는 것은
언론플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INT▶ 이윤석 의원
(내용을 잘 알면서도 이윤석 후보가 거부하는 것처럼 얄팍한 언론플레이를 지속하는 것은 클린선거가 아닙니다.)

이에대해 황주홍 의원은 시기적으로
지난 감이 있지만, 두 후보의 의지만 있다면
선거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토론회 개최가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INT▶ 황주홍 의원
(도당 선관위도 시간과 경제상 토론회를 생략하자는 것이었지 불가능하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

이윤석 의원은 또 황주홍 의원이
도당선관위로부터 사전 선거운동으로
경고를 받은 점을 지적하며 공명 선거를
요구했습니다.

황 의원은 지역 당직자 일부가
출마선언 전에 전화와 문자로 이 사실을 알린게 전부라며 자신의 잘못이라고 사과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 위원장 경선는
오는 15일과 16일 권리당원 여론조사에 이어, 오는 18일 화순에서 대의원 현장투표로 결정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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