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의 한 농협이
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에서
보조금을 부풀려 청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고흥군은
2억 2천여만 원의 보조금이 투입된
'마늘 우량종자 생산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이 사업을 담당했던 고흥의 한 농협이
종자 생산량과 판매 수익금 보고서를
수 차례나 수정하는 등
보조금을 부풀려 수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고흥군은
관계기관과 자체 조사를 벌여
해당 농협에 보조금 지원이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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