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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본사가 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전국의 전력 상황을
이제 나주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는데요.
한파가 없는 탓인지,
날씨에 영향을 크게받는 전력 공급도
여유가 있다고 합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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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가운데 가장 전력 사용이 많은
오전 11시 무렵,
전국의 전력 사용량은 7천 6백만 KW.
지난 2011년 블랙 아웃 당시,
최대 사용량 6천 7백만 KW를 훨씬 초과했습니다
하지만 예비율은 18.3%로
당시보다 훨씬 여유롭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발전소가 추가로 건설되고,
원자력 발전소도 가동을 늘리면서
전기 공급 능력이
눈에 띄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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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지난 2012년 7천 9백만 KW였던
우리나라의 전기 공급 능력이
올해는 9천만 KW를 뛰어 넘었습니다.
이때문에 지난해 12월 순간 전기 소비가
8천만 KW를 뛰어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주의나 경보 단계까지로 격상되지는 않았습니다
최근 계속되고 있는 따뜻한 날씨도
전력 소비에 여유를
가져다주는 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INT▶
(S/U)
이번 달 다섯째 주에 최대 전력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때도 예비 전력은
충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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