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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앞만 아니면 된다? - R(수정전)

문형철 기자 입력 2015-01-16 07:30:00 수정 2015-01-16 07:30:00 조회수 0

◀ANC▶
혹시 주택가 주변 학교앞이나
변두리에 버려진 쓰레기들 보셨습니까?

분리 수거하지 않고
아무렇게나 버려진 쓰레기들이
계속된 계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의 버려진 양심
문형철 기자가 현장 고발했습니다.
◀VCR▶

한 초등학교 앞 도로.

불법으로 버려진 쓰레기가
한가득 쌓여있습니다.

각종 음식물은 물론, 벽돌에 카페트까지.

종량제 봉투 속에는 따로 처리해야 할
재활용품들이 섞여 있습니다.

모두 무단으로 투기하거나
정해진 처리방법을 지키지 않아
수거해가지 않은 쓰레기들입니다.

◀SYN▶

바로 옆에 설치된 경고판과 CCTV가
무색할 정도입니다.

◀SYN▶

불과 100미터 정도 떨어진 주택가도
상황은 다르지 않습니다.

[C/G] '수거 거부 스티커'가 붙은 봉투만
언뜻봐도 대여섯개 ///

무단투기 현장을 잡기 위해
차량에 블랙박스까지 설치했지만
상황은 더 곤란해졌습니다.

◀SYN▶

학교 주변을 포함해
취재진이 불과 10분만에 확인한 곳만 6곳.

전봇대 한 곳 건너 한 곳에는
어김없이 눈살찌푸려지는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 Wiper ---

또 다른 동네의 한 원룸 건물 앞.

경고문구를 비웃듯 각종 쓰레기들이
전봇대를 빙 둘러싸고 있습니다.

CCTV를 설치해도 별 소용은 없고
건물 주인도 이제 포기하다시피 했습니다.

◀SYN▶

◀SYN▶

[S/U] 나 하나 편하자고 한 쓰레기 불법투기는
분명 누군가의 수고로움을 필요로 합니다.///

모두 깨끗한 환경속에서 생활하기를 꿈꾸지만,
그 전제조건은 각자의 배려와 실천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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