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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장려책 효과는?-R

김종태 기자 입력 2015-01-17 07:30:00 수정 2015-01-17 07:30:00 조회수 0

◀ANC▶
자치단체마다 줄어드는
인구 늘리기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첫째 아이부터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출산 장려책을 활용하고 있지만
실효성이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김종태 기자.
◀END▶
김정우씨 가족은 아들 딸 합쳐
모두 5명의 자녀를 뒀습니다.

11살인 첫째 시형이부터
태어난지 2달밖에 되지 않은 시후까지
할머니가 도와주기는 하지만
이들을 제대로 돌보려면
하루해가 짧을 정도입니다.

그래도 아이 키우는 재미에 푹 빠져
기회가 되면
딸 아이를 하나 더 가져 볼 생각입니다.
◀INT▶
하지만 김 씨 가족같이
다자녀를 둔 사례는
여수지역에서는 아주 드문일입니다.

이달 현재 여수시 인구는 29만 9백여명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5백여명 이상 줄었습니다.

여수시는 다양한 출산 장려책으로
인구 늘리기에 안감힘을 쓰고 있습니다.

//첫째아이 출생때부터
20만원의 장려금을 시작으로
넷째 아이 이상부터는
최고 970만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양육기간에는
무료 예방접종과 영양제를 공급하고
일정기간 양육비와 함께
불임부부에 대한 시술비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INT▶
하지만 일부에서는 교육비나 근무환경 등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근복적인
여건 개선 없이 보육비만 지원해서는
출산율을 끌어올릴 수 없다고 지적합니다.
◀INT▶
(S/U)재정이 열악한 자치단체가
출산을 넘어 양육비를 지원하고 있는 만큼
인구늘기기가 절실한 상황에서
출산장려책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다갈설 수 있을지 앞으로의 결과를
좀 더 지켜봐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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