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으로 배가 침몰한다는 신고를 한 선장이
구속됐습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12일
선박의 비상용 무선 채널을 이용해
30분 동안 허위 조난 신고를 한 혐의로
11톤급 통발어선의 선장 52살 심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해경은 당시 경비함정을 출동시켰으며,
해군 지원을 요청하고 항공기 이륙을 준비하다
허위 신고 사실을 알고 중단했습니다.
심 씨는 지난해 여수 백도 인근에서
조업을 하다 적발된데 불만을 품고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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