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카메라와 특수장비를 이용해
사기도박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2일
광양시 중동의 한 국제결혼정보 사무실에서
45살 장 모 씨 등 사기도박단 11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3명을 구속하는 한편, 카메라 등
범행도구와 현금 2천만 원을 압수했습니다.
장 씨 일당은 여수와 광양을 돌며
영상기술자와 딜러 등으로 역할분담을 하고
특수필터가 설치된 몰래카메라와
형광물질로 만든 카드 등을 이용해
카드 정보를 불러주는 수법으로
사기도박을 벌여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