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수산단 GS칼텍스
원유부두 기름 유출에 따른
어민 피해보상이
피해 발생 1년여만인
올 설 전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GS칼텍스와 여수수협은
피해감정 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산정액을 통보받아 협상을 진행 한 결과
여수 신덕마을 주민을 제외한
피해 어민 대부분과
보상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GS칼텍스측은 이에따라
가능한 오는 19일 설 이전에
어민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기름유출로 인한 피해는
여수지역이 3천4백여건으로 가장 많고,
남해와 하동군이
각각 7백여건과 6백여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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