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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 전통의 영국 첼시플라워쇼 같은
세계적인 정원페스티벌이 순천에서 열립니다.
내년부터 순천만정원에서
국제 정원페스티벌을 연다는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박민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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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립원예협회가 주관하는
백 년 전통의 '첼시플라워쇼',
해마다 5월에 나흘간 열리는 '첼시플라워쇼'는
세계 3대 플라워쇼 가운데 하나로
단순히 꽃만 보여주는 쇼가 아닙니다.
세계적인 작가들의 새로운 정원 디자인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가든쇼로 막대한 관광 효과까지 거두고
있습니다.
'순천만정원'에서도 2년마다 한 번씩
'국제 정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는
새로운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순천시는 내년 4월부터 5월 중에
15일에서 20일 간 '국제 정원 페스티벌'을
열 계획입니다.
정원 페스티벌을 조경과 정원산업의
쇼 케이스 장으로 정원 관련업체 50여 곳이
참여하고 30여 개의 참여정원도 조성됩니다.
다양한 정원에 생태체험과 정원음악회 등
문화행사를 융합하는 안도 포함됐습니다.
◀INT▶
새롭게 시도되는 국제 정원 페스티벌은
앞으로 20~30억 원의 관련 예산 확보가
관건입니다.
제1호 국가정원 지정을 앞두고
순천만정원을 활용한
새로운 정원문화 교류와 정원산업 육성,
국제 정원 페스티벌이
이같은 2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새로운 컨텐츠가 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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