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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북부권인 과역면에
먹거리와 숙박,체육관,영화관 등을 갖춘
복합센터가 들어섰습니다.
열악한 기반 시설속에서
주민 자치로 운영을 활성화할 수 있을지가
최대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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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북부권의 중심인 과역면 소재지,
소재지 정비사업으로 공원과 주차장을 갖춘
다기능 복합센터가 들어섰습니다.
음식체험장에서는 청정 농수축산물로 만든
맛깔스러운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갯벌에서 채취한 자연산 패류 등
각종 특산물을 취급하는 판매장도 갖췄습니다.
다목적 체육관과 함께 100여명을 수용하는
숙박시설도 완비됐습니다.
관광객들이 머물면서,가까운 바다를 찾아
낚시나 조개잡이 체험이 가능합니다.
오는 10월에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100석 규모의 '작은 영화관'까지 갖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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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등 74억원이 투입된 주민 복합센터는
주민 자치로 운영됩니다.
하지만 주민 참여와 자치 역량 증대를 통한
운영 활성화 여부가 관건입니다.
관광객을 끌어들이지 못하면,자칫
문화.체육시설로만 전락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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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지에 먹거리와 숙박.체험은 물론
문화.체육시설까지 갖춘 다기능 복합센터,
주민 거점 생활공간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촉매제가 될 지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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