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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곶감 매출 반토막..농가 울상

김주희 기자 입력 2015-02-12 07:30:00 수정 2015-02-12 07:30:00 조회수 0

광양 곶감 생산농가들이 경기 불황에 따른
판매 부진으로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광양시에 따르면
진상면 등지 관내 514ha면적의 감 재배지에서
지난 해 1230여 농가가 생산한
감 4800여t 가운데
1270t이 곶감으로 만들어져
98억원의 소득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지난해 동기 대비 40%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해 5~6만원까지 받고 팔던
곶감 가격이
상자당 최고 1만원까지 내려 팔고 있는데도
이마저도 찾는 사람이 줄어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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