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라남도가 용수 부족에 따른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예방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현재 36일째 폭염이 지속되면서
최근 2개월간 전남지역 강수량이 308㎜로,
평년의 64% 수준이며
저수율은 51%로 평년의 73%로 줄어
용수 부족에 따른
가뭄 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내일(17일)
시.군 합동 가뭄.폭염 대책 회의를 갖고
도서지역 등에 대한 식수공급대책을 점검해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한편,
가뭄이 심한 10개 시군, 868ha에 대해
농업용수 개발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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