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가 운영하는
관광분야 사업 매각 방침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신임 양지문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자회사로 운영하는
관광사업 분야가 모두 적자라며,
경도골프장과 한옥호텔인 오동재, 영산재,
땅끝 호텔 등에 대한 민간 매각과 함께
강력한 구조조정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전남도가
지난해 전문기관에 의뢰한 경영진단 결과는
경도골프장 매각을 제외한
호텔 매각은 실현 가능성이 적다며
제3의 활용방안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도와 개발공사는
다음 달안에 협의기구를 구성하고
민간매각 등, 개발공사 운영방안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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