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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우주항공 인프라 구축은 언제?-R

전승우 기자 입력 2015-02-14 21:30:00 수정 2015-02-14 21:30:00 조회수 0

◀ANC▶
나로 우주센터가 있는 고흥에
우주항공산업의 핵심시설인 시험평가 설비와
과학 로켓센터가 들어섭니다.

이를 기반으로 관련 부품산업을 집적화하는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헬기 회전 날개가 거친 바람을 일으키며
쉼없이 돌아갑니다.

--------effet (3초)-------

한국형 헬기인 '수리온'의 회전 날개로
양력 발생을 평가하는 설비입니다.

하지만 이곳 고흥 항공센터는 부품만을 가져와 이렇게 성능시험만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들어설 '국가비행종합시험센터'와
'과학 로켓센터'도 사정은 마찬가지,

'국가비행종합시험센터'는 중소형 민수항공기 완제품의 성능시험 인증만을 맡게 됩니다.

'과학 로켓센터' 역시,부품 조립과
인력 양성 외에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핵심 인력과 설비를 갖추고도
관련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의 파급효과는 사실상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성능시험이나 평가인증 시설을 활용해
부품을 생산하는 인프라가 없기 때문입니다.

◀INT▶

고흥군은 항공센터 인근에
'우주기술 특화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기본계획 수립에 나섰습니다.

◀INT▶

경남 사천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우주항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받았습니다.

생산시설과 연구기관이 갖춰지는 특화단지를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음시킨다는 전략입니다.

핵심설비의 유치 못지않게
기업.연구기관이 연계된 집적화 단지의 구축이
시급한 현안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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