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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
이것 저것 돈 들어갈 곳은 많은데
여기에 세뱃돈 부담도 만만치 않으시죠?
경기 불황 탓에
예년보다 세뱃돈을 줄이겠다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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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빼 놓을 수 없는 것 중의 하나,
바로 새뱃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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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른들의 생각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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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1]
한 온라인 취업포털에서 조사한 자료를 보면,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세뱃돈 적정금액은
초등학생은 만 원, 중·고등학생은 3만 원,
대학생은 5만 원이 가장 많았습니다.///
[C/G 2]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세뱃돈을 줄이겠다는 응답이
44%나 차지한 반면,
더 주겠다는 응답은 9.5%에 그쳤습니다.///
이처럼 지갑을 덜 열게된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긴 경기불황과 팍팍한 살림살이.
[S/U - 투명 C/G 3] 응답자의 38.4%가
'다른 곳에도 지출할 돈이 많아서'라고 답했고,
'먹고 살기 빠듯해서'란 의견도
100명 가운데 37명이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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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또다른 설문조사에서도
명절 연휴 고된 집안일보다
세뱃돈과 설 선물 비용같은 경제적 문제로
가장 큰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나
어려워진 시민들의 지갑 사정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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