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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대상 조정·투자금 상환시기 연장 필요"

문형철 기자 입력 2015-02-18 07:30:00 수정 2015-02-18 07:30:00 조회수 0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사후활용 연구용역 결과,
매각 대상에 대한 조정과
정부 선투자금의 상환시기 연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의 용역 결과에 따르면
일부 크루즈부두는 매각 대신
항만청으로 소유권을 이관하는 한편,
매각이 필요한 부지는
수의계약과 인센티브 부여 등
매각 방식을 변경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또, 스카이타워와 국제관, 주제관 등은
10년간 장기 임대한 뒤 매각하고,
당초 매각대상이었던 국제관내 디지털갤러리와 빅오 등 특화시설은 박람회재단에서
계속 운영, 관리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사후활용 내용 변경에 따라
정부 선투자금 3천 846억원에 대한 최종 상환은
오는 2025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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