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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국내 처음으로
'정원의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도시 전체를 정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인데
마스터플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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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라인란트팔츠 주에 중소도시 코블렌츠,
이곳에서는 지난 2011년 독일 정원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코블렌츠는
정원박람회에 도시재생의 의미를 담아
원도심과 신도심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 넣었습니다.
이처럼 순천시도 국가정원을 계기로
'정원의 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순천만과 다양한 정원을 보여준 순천만정원 뿐만 아니라 도시 전체를
정원으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서울대 산학협력단에 연구용역을 발주해
국가정원이 지정되는 오는 8월까지 납품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번 용역에는 공원과 녹지의 기반구축,
경관 디자인과 정원문화 확산 등
'정원의 도시 가이드라인'과
'실행 지침'이 마련됩니다.
◀INT▶지석호 순천시 전략기획과장
"생활 속 정원을 만들기 위해 순천시 전체가
어떻게 정원의 도시로 만들어 질건지..생활 속
정원을 어떻게 만들건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게
됐습니다"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이어
제1호 국가정원 지정을 앞두고 있는 순천시,
생태도시에서 정원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지
변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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