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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달라지는 표고재배-R

최진수 기자 입력 2015-02-21 21:30:00 수정 2015-02-21 21:30:00 조회수 0


◀ANC▶
전국 주산지인 전남] 장흥에서 많이 나오는
표고버섯은 보통 참나무 원목에서 종균을 길러
생산하고 있지만 요즘 톱밥에서 배양하는
배지재배 시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참나무 톱밥에 20%의 미강을 섞은
배지에서 표고버섯이 자라고 있습니다.

버섯 종균이 자라면서
나무색깔을 띤 톱밥이 점차 하얗게 변합니다.

종균을 배양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개월 정도,

톱밥 배지를 배양동에서 재배동으로 옮기면
오래지 않아 버섯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INT▶ 장원석[버섯관리사]
/비닐 윗부분을 따고 나서
10일 만에 첫 수확을 하고 있습니다./

버섯이 나오기 시작하면 배지 한 개에
대여섯 개만 남기고 솎아줍니다.

S/U] 이 표고버섯은 한 배지에서
한 번에 대여섯 개씩, 열 번정도 수확할 수
있습니다.

전남도내 표고 재배농가는 7백60여 가구,

이 가운데 전체 배지 재배 농가는 2년 새
최소 20여 농가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톱밥 배지 버섯은 시설비가 많이 들어가는 대신
자금회수가 빠르고 봄, 가을 뿐 아니라
연중 수확할 수 있어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버섯 가격은 원목 버섯과 별 차이가 없지만
재배농가는 종균이 접종된 배지로 들여와
버섯을 키운 중국산이 국산으로 유통되는 점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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