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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가정폭력' 신고 급증

권남기 기자 입력 2015-02-23 07:30:00 수정 2015-02-23 07:30:00 조회수 0

지난해 설 명절에
112로 신고된 가정폭력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설 명절 가정폭력 신고는 158건으로
지난 2013년 49건에 비해 3배 넘게
늘었습니다.

한편 지난해 전체
설 명절 가정폭력 신고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저녁 8시부터 새벽 3시 사이에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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