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연안에 여름과 가을에 걸쳐 나타나
수산업과 해수욕장에 큰 피해를 주는
보름달물해파리가 국내에서 월동하는 것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전남 득량만과 경남 마산만에서
보름달물해파리 성체를 확인했으며,
이 중 70% 정도가 평균 2만 마리의 유생을
품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득량만 등에서
예년과 달리 빨리 자라나는 유생을 발견하고
보름달물해파리가 우리나라 기후에
새로 적응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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