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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세월호 여파 여전히 심각'..지원책 절실(R)

보도팀 기자 입력 2015-02-27 07:30:00 수정 2015-02-27 07:30:00 조회수 0

◀ANC▶
세월호 참사 이후,
지역경기 침체가 -
장기화 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 회복을 위해서는
세월호 선체 인양 등
낙인효과를 지우기 위한
지원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세월호 침몰 참사 이후 두달간
진도군의 직접 피해규모는 8백98억 원.

C/G 수산업 관련피해액 695억 원,
관광 관련 2백2억 원 등입니다./

그러나 과세 근거가 없는
영세 농어가를 포함하면 피해규모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은행 목포본부의 조사 결과,
피해는 인접지역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진도군 인접 6개 시군에서는
제조업을 제외한 전업종에서 매출이 감소했고, 어업과 여가 서비스업은 매출이 70% 이상
감소했습니다.

C/G 특히 어업이 주력산업인 완도는
최대 피해지가 됐고,
관광 서비스업이 주력인 목포시도 업황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세월호 참사로
청정지역의 이미지가 훼손된 만큼 선체 인양 등 낙인효과를 지우려는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김한중 한국은행 목포본부장
(지역의 낙인효과를 상쇄하는 캠페인이 적극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특히 태안기름유출사고 이후
정부와 지자체가 꽃 박람회와
국제수영대회를 개최해 지역 이미지를
개선한 사례는 세월호 참사에도 시사점이
된다고 한국은행은 밝혔습니다.

MBC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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