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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장 사후 활용 '청신호'-R

김주희 기자 입력 2015-02-27 07:30:00 수정 2015-02-27 07:30:00 조회수 0

◀ANC▶
MBC 토론 시사데스크에서는 최근 발표된
'여수 세계박람회 사후 활용 계획
변경 방안 연구 용역'결과를 놓고
지역과 정부가 앞으로 고민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토론을 나누는 자리 가졌는데요.

패널 참석자들은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 안이
매각에서 장기 임대로 선회한 데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고
활성화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KDI의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방안 용역 결과가
매각에서 장기 임대 쪽으로 전환된 데 대해
토론회 참석자들은
기본적으로 환영의 뜻을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여수박람회사후활용추진위는
정부가 박람회장에 투자한 예산 3800억원을
지역에 환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전국에 있는 사람들이 4계절 올수 있는 곳이 박람회장이기 때문에 저희는 줄기차게 준비하고 말씀드리는 내용이 3800억원을 다시 투자해야 한다는 겁니다.)

해양수산부는
민간 매각을 반대하는 지역 여론과 관련해
정부가 투자 예산 회수를 위한
목적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INT▶
(공공기관에서만 맡아서 관리했을 때 성공적으로 잘 운영한 사례가 몇 차례나 있는가를 본다면 사실 그 부분에 대해 답하기가 쉽지 않은 부분들이 있습니다.)

여수시는
박람회장 내 마리나 지구 조성 계획과 관련해
웅천지구 마리나항 개발 계획이
상승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INT▶
(우리 시에서는 보다 양호한 조건의 적지인 웅천지역의 마리나 항을 먼저 개발하고 그 다음에 박람회장에 마리항 조성하는 것...이런 것을 검토해야 한다 이런 입장에 있습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여수박람회 정신을 계승할
해양교육과학원과 복합해양센터 등
공공시설 유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부가 지자체가
상호 협력하자는 데 의견을 함께 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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