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마산면 뜬 섬을
'논 습지 공원'으로 조성합니다.
해남군은 영산강 간척사업으로 생긴
마산면 연구마을 앞 인공섬인 뜬 섬을
친환경농업단지로 만든 뒤 논 습지 공원으로
조성해 람사르 논 습지 지정을 받으면
세계적인 인공섬 습지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뜬 섬은 전체 190여㏊ 가운데 농업법인이
농어촌공사로부터 100㏊가 넘은 면적을
임대받아 농사를 짓고 있으며
조성 당시 황새와 노랑부리저어새, 재두루미 등 희귀 철새들의 중간기착지 역할을 했지만
계속된 개답공사로 지금은 간척지 생물의
다양성이 깨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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