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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농협선거 "전.현직 맞대결"-R

박민주 기자 입력 2015-03-03 07:30:00 수정 2015-03-03 07:30:00 조회수 1

◀ANC▶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표일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조합원 만 6천여 명으로
전남 최대 규모의 순천농협은
현 조합장과 전임 조합장 2명의 맞대결로
최고 관심지역입니다.

박민주 기잡니다.
◀END▶

기호 1번 이광하 후보는 현 조합장으로,
지난 5년간 조직의 내실을 기해
안정적인 성장을 다져온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순천시와 연계한 로컬푸드 정책을
강화하고 부자 순천농협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놨습니다.

◀INT▶이광하 후보 기호 1번
((품질 좋은 순천 농산물이 농민과 소비자간
직거래될 수 있도록 순천시와 연계해 로컬푸드
정책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순천의
경쟁력 높은 특화작물이 제 값을 받고 잘 팔려
농민에게 도움이 되는 부자 순천농협을
만들겠습니다))

기호 2번 강성채 후보는 전임 조합장으로,
잃어버린 5년을 되찾겠다며
튼실한 농협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출사표로 던졌습니다.

강 후보는 경영관리 재편으로 농협을 안정화
시키고 유통사업에 재도약의 기틀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INT▶강성채 후보 기호 2번
((양재 하나로 클럽을 직접 기획하고 오픈했던
그런 장본인입니다. 그래서 저는 유통현장에서 그동안 갖고 있는 경험이랄까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서 우리 순천 농업인들이 애써 가꾼
농산물 정말 제 값 받고 팔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순천농협 조합장 선거는 지난 2010년에 이어
이들 두 후보간의 두번째 맞대결이라는 점과,
조합원 만 6천여 명으로
전남 최대 농협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혼탁선거를 막기위한
선관위의 단속도 강화됐습니다.

◀INT▶손찬모 순천시선관위 관리계장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뤄질 수
있도록 공정선거지원단을 최대한 이용해서
금품 등 중대선거범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입니다))

투표 10여 일을 앞두고 갈길이 바쁜 후보들,

저마다 자신이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오늘도 표심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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