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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20년 동안
학습과 토론 그리고 지역의 현안을 풀어가는
학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주적 주민자치의 본보기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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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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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
이른 아침에 열린 학당은 시낭송으로
시작합니다.
미술과 음악에 대한 설명도 곁들여 예술의
갈증도 풀어봅니다.
70여 명의 회원들이 빼곡히 들어찬
학당에서 이날은 글로벌 어젠다와 전남의
발전방향에 대해 강연하고 토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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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4년에 세워진 장흥학당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주에는 20년을 기록한 학당지를 펴내
출판기념회도 가졌습니다.
◀INT▶ 김인규 당주[장흥학당]
/군민과 향우 그리고 행정이 소통하는데
기여하고 장흥군이 앞날을 함께 걱정하는
시간이었다고 봅니다./
한 달에 두 차례씩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하고 토론하며 서당이나 향약 두레같은
전통 공동체 정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INT▶ 박영자[주민]
/그 분들의 강의를 들음으로써 여러가지 새로운
정보를 접할 수 있어 굉장히 유익합니다./
C/G 이제는 주민자치 역량을 키우는 본보기로
자리잡고 미국 학술지에도 실릴 예정입니다.
S/U] 장흥학당은 주민 스스로 민주의식을
쌓아가고 실천하는 공동체로서 새로운
20년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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