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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농어촌을 키운다"-R

전승우 기자 입력 2015-03-04 07:30:00 수정 2015-03-04 07:30:00 조회수 1

◀ANC▶
도내에서 억대 부농이 가장 많은 고흥군에
5천만원 이상 고소득 농어가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흥군이 보조금 지원과 기술지도를
차별화한 맞춤형 시책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순천에서 자영업을 하다 고흥으로 귀농한
이형국씨,

3년전부터 시설하우스에서 고설식 양액재배로
딸기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6천여m2 면적에서 한해
1억 6천만원의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1억원의 보조금으로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영농지도까지 받아
이제는 부농이 됐습니다.

◀INT▶

고흥군에서 이씨처럼
5천만원 이상의 고소득을 올리는 농어가는
지난해 말 현재 2천 563가구,

최근 4년간 무려 2.1배나 증가한
두드러진 결과입니다.

무엇보다 농어가에게 지원하는 각종 보조금을 선택과 집중하는 차별화된 시책이
주효했습니다.

일률적인 나눠주기식의 보조금을
해마다 실적을 평가해,유망한 농어가에는
맞춤형으로 집중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INT▶

억대 부농이 526가구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고흥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맞춤형 특수 시책까지 큰 성과로 이어지면서
고소득 생산 기반을 탄탄하게
갖춰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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