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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 조합장 선거전 후끈-R

김종태 기자 입력 2015-03-04 07:30:00 수정 2015-03-04 07:30:00 조회수 0

◀ANC▶
오는 11일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지역별 격전지를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현 조합장에
오랜 농협 경력을 토대로
2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내민
여천농협 조합장 선거전을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지난 2005년 여천과 화양 삼일과 소라 등
4개 농협이 합병된 여천농협.

조합원수만 7천8백여명으로
전남에서 순천농협 다음으로
덩치 큰 지역 농협으로 통합니다.

현 조합장인 박상근 후보는
조합장 재임기간 기존의 성장을 바탕으로
조합원과 고객을 위한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자신이 재선에 성공하면
본점 종합청사 건설과
지역 브랜드 활성화를 통해
자산규모 7천억원 달성에 나설 뜻을 밝혔습니다
◀INT▶
여수지역 농협에서
농협 기획관리업무만 20년 넘게 맡아 본
이호 후보는 여천농협의
새로운 변화를 약속했습니다.

농협 기획통인 만큼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체질개선을 도모하고
경쟁력있는 조합 건설과 함께
조합원에 대한 헌신적인 봉사를 강조했습니다.
◀INT▶
농협중앙회에서 오랜 근무 경험으로
잔뼈가 굵은 이영신 후보는
원활한 농산물 유통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조합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농촌 고령화를 고려해
백세 시대 노령 조합원 모시기 사업과
로컬푸드 판매장 확대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INT▶
현 조합장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냐
새로운 조합 경영 실현이냐,
후보들의 다양한 공약 속에
여천농협 선거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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