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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남북단일팀 공들이기

보도팀 기자 입력 2015-03-05 07:30:00 수정 2015-03-05 07:30:00 조회수 0

(앵커)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어느덧 넉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회 흥행 카드로 주목받고 있는
남북 단일팀 구성을 위해
광주시가 끊임없이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는 지적입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유니버시아드대회가
대학생들의 스포츠축제라는 점에서
세계의 이목을 끌기엔 다소 역부족입니다.

광주시가
남북 단일팀 구성에 목을 매는 것은
흥행 문제를 단박에 해결할수있기 때문입니다.

재작년 여름 러시아 카잔에서
세계대학스포츠연맹이
남북 단일팀 구성을 공식 승인한 이후
남북 실무진은 예닐곱 차례 만남을 가졌습니다.

중국 심양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를 통해
남북 단일팀 가능 종목과
북한 응원단 파견 등에대한 논의를 해왔습니다.

(인터뷰)-'끝까지 실마리를 놓지 않도록'

U대회 조직위원회는
다음주중으로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켜
U대회를 남북평화축제로 열기위한
분위기를 고조시켜나갈 계획입니다.

여기에다 국회 국제경기특별위원회는
오는 12일 남북 단일팀 구성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논의해
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을 주문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심철의-'남북관계 개선 전환점 되도록'

광주U대회가 세계 종합경기 사상 최초로
남북 단일팀 구성을 성사시키고
남북 화해와 협력의 물꼬를 틀 수 있을 지,
그 성과는 넉달 동안의 노력에 달려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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