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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지역 조합장 후보 친척 2명, 검찰 고발

문형철 기자 입력 2015-03-10 21:30:00 수정 2015-03-10 21:30:00 조회수 0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가
하루(10일 기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 막판까지
금품선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고흥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며
병원에 입원해 있는 조합원 2명에게
모두 20만 원을 건넨 혐의로
고흥 모 농협 조합장 후보의 친척 2명을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고발했습니다.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고흥지역에서는
현재까지 6명이 금품살포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조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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