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솔릭'의 경로가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오늘(20)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해상을 통과한 뒤
오는 22일 오전 제주 서귀포 해상을 통과해
23일 목포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동부 지역 역시 오는 23일부터
태풍의 영향으로
바다에 물결이 4~8m로 높게 일고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솔릭'의 강도가
한반도에 상륙할 때쯤이면
강에서 중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향후 변동사항을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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