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과 인천항이
올해 컨테이너 처리 2위 항만 자리를 두고
또 한차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국내 항만 컨테이너화물 목표치를
지난 해보다 5.5% 증가한
2천 610만 TEU로 전망하고
광양항과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도
각각 250만 TEU로 설정했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해 광양항이 근소한 차이로
2위 항만 자리를 지킨 만큼
올해 또 다시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지역 화주 마케팅 강화와 24열 크레인 교체 등 화물 유치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 1~2월에는
광양항이 인천항보다 7천 531 TEU 뒤진
35만 4천 135 TEU를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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